뫼스바우어
 
 

1490751
2004-03-11 13:44:20
안성용
http://phys.kookmin.ac.kr/~syan
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200403/200403030431.html
화성의 물 흔적 발견 - 뫼스바우어 분광기 이용(조선일보기사)
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200403/200403030431.html

[사이언스] 뫼스바우어 분광기·특수채집장비…
첨단 장비의 승리

  
▲ 화성의 구덩이: 2일 미항공우주국이 공개한 카프리 구덩이 주변의 지형. 어두운 색의 가라앉은 탁자형의 대지에 밝은색 퇴적암이 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뚜렷하게 보인다. 물 존재 가능성을 비롯해, 지형 등 화성의 구체적인 비밀이 탐사선의 활약으로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 2일 화성의 물 흔적을 발견했다고 발표할 수 있었던 것은 쌍둥이 화성탐사선 ‘스피릿’과 ‘오퍼튜니티’의 뛰어난 장비 덕택에 가능했다.
과학자들이 화성의 물 흔적을 분석하기 위해 동원한 대표적인 장비는 ‘뫼스바우어 분광기’.

뫼스바우어 분광기란 감마선을 이용, 인간이 개발한 분광기 중 가장 뛰어난 능력으로 물질의 성분 및 이온화 형태, 결합 에너지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다. 탐사선에 실린 분광기는 독일 마인츠의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이 제작했다.

뫼스바우어 분광기는 기대대로 물과 작용해 형성되는 고농도의 황산염(鹽)을 화성의 암석에서 포착했다. 염이란 산과 염기가 만나 중화반응으로 형성되는 화합물이다. 대표적인 것으로 소금이 있다.

암석에 높은 농도의 염(鹽)이 존재한다는 것은 이전에 물이 있었다는 간접 증거다. 물에 다량의 염이 녹아 있다가 수분만 증발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 염전에서 바닷물을 증발시키면 다량의 소금이 남는 것과 원리가 같다.

‘랫(RAT)’이라는 특수 채집 장비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뉴욕에 있는 허니비 로보틱스사(社)가 만든 이 장비는 물의 흔적을 분석하기 위해 화성의 토양을 직접 채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밖에 과학자들은 탐사선에 탑재한 광학 현미경과 카메라로, 일부 화성 암석에 물의 작용으로 생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층리 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발표 자료에 따라 그동안 화성에 물이 존재했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들은 크게 힘을 받게 됐다.


(백승재기자 whitesj@chosun.com )

* 안성용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3-11 20:23)



   화성표면, 한때 물에 젖은 흔적 발견 (metro)

홍영준
2004/03/11

   SCM, 물리학회 초록 수집-이상원에게

김삼진
2004/03/09

Copyright 1999-2022 Zeroboard / skin by WS